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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광주)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본행사-전시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본행사-전시
전시기간 2026. 09. 18.~2026. 11. 01.
전시장소 경기도자박물관
주최 경기도
주관
후원(협력)
전시소개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은 한국 도자의 전통과 조형정신이 오늘날 어떻게 이어지고 확장되는지를 살펴보는 공모전이다.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재료와 기법을 계승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를 동시대의 감각과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도자 작업에 주목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에서 총 25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37점이 최종 선정됐다. 서로 다른 배경과 작업 환경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한국 도자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바탕으로 한 작품부터 형태와 재료, 표현과 의미를 새롭게 탐구한 작업까지 폭넓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으로는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 고유의 둥글고 부드러운 인상에 ‘선’을 더해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우은주의 〈왜곡〉이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자연의 영원과 찰나를 분청사기 철화기법으로 풀어낸 전하람의 〈철채사계(鐵彩四季)〉가 수상했다.

은상은 전통 상감기법으로 새로운 조형성을 모색한 윤정의 〈둥근〉과 유약의 성질을 세심하게 탐구해 백자의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준 이의영의 〈물〉이 선정되었다. 동상으로는 감각과 색채를 쌓아낸 김그림의 〈색이 있는 항아리(심상)〉, 한국이라는 정체성과 흙을 탐구한 최이재의 〈본_082〉가 선정되었다.

선정작 37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전통이 오늘의 감각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이어지는지를 살펴보고, 지금 이 순간 만들어지고 있는 ‘오늘의 전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 도자의 전통이 과거에 머무는 유산이 아니라 새로운 재료와 형식, 표현을 만나며 확장되는 현재진행형의 문화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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